챕터 156

다행히도 네이슨은 더 이상 캐묻지 않았다. 나는 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.

네이슨과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눈 후, 나는 가브리엘과 내가 함께 쓰는 별장으로 돌아갔다. 예상했던 대로 가브리엘은 지난 며칠간 집에 오지 않았다. 그는 드디어 애저를 공공연히 만날 수 있는 정당한 핑계를 얻은 셈이었다.

하지만 짜증스러운 건 며칠을 기다렸는데도 가브리엘의 비서로부터 이혼 서류를 아직 받지 못했다는 것이었다. 가브리엘이 애저와 행복하게 정신이 팔려서 잊어버린 걸까?

그런 생각에 나는 사무실에 들러 그에게 상기시켜주기로 했다. 하지만 회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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